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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m 14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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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가파르밧 (8,125m)


지리적 위치: 파키스탄 펀잡히말라야 길기트 발티스탄주 

위도: 35도14'21N 

경도: 74도35'24E 


낭가파르밧[Nanga Parbat 8,125m] 9위봉 


낭가파르밧(Nanga Parbat)은 약 2500Km에 달하는 히말라야 산맥 서쪽 끝에 위치한 푼잡히말라야의 최고봉으로, 북쪽으로는 인더스강 상류를 경계로 카라코람과 떨어져 있으며, 동쪽으로는 캐시미르를 이어 히말라야로 통하고 있다. 

다섯 개의 큰 빙하 위에 수직의 루팔(Rupal)벽이 남쪽으로, 디아미르(Diamir)벽이 서쪽으로, 그리고 라키오트(Rakhiot)벽이 북동쪽으로 내리 뻗고 그 위에 북봉, 주봉, 남봉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400미터 정상벽을 이루며 장엄하게 솟아 있다.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봉우리이며, 파키스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낭가르밧은 우르두어로 ‘벌거벗은 산’ 등반을 도와주는 사람들로 유명한 셰르파어로는 ‘악마의 산’(Killer Mountain) 이라고 부른다. 


또한 이 지방 사람들은 ‘다이마르’라 하여 ‘산 중의 산’ 이라고도 부른다. 

낭가파르밧은 8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 중 가장 위험한 곳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거대하고도 신비한 봉우리는 이곳 주민들에게 숭배의 대상이기도 하다. 


1895년 일찍이 알프스에서 등로주의를 선창하고 나선 영국의 알버트 프레데릭 머메리가 첫 등반을 시도하다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되어다. 그로부터 58년 뒤인 1953년 독일·오스트리아 등반대원 헤르만 불(29세)이 정상등정에 성공할 때까지 적어도 30명이 넘는 등반가들이 견디기 힘든 날씨와 잦은 눈사태 때문에 산을 오르다 목숨을 잃었다. 


이 산의 남동쪽 루팔벽은 4,500미터의 수직으로 된 절벽을 이루며,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산악인에게 가장 어려운 코스 중의 하나로 로체 남벽, 안나푸르나 남벽, 마칼루 남서벽과 더불어 히말라야의 어려운 벽으로 꼽힌다. 루팔벽은 1970년 라인홀트 메스너에 의한 첫 등정이 되었다. 


1992년 한국 원정대는 광주우암산악회 김주현대원과 경남합동팀 박희택·송재득대원이 함께 정상에 올라 한국 초등을 이루었다. 

1983년 낭가에 처음 발을 디딘지 9년 만에 2명의 희생자를 내고 얻은 성과였다. 


김홍빈대장은 1990년 대한산악연맹에서 추진한 낭가파르밧 루팔벽 등반에 선발되어 4캠프(7,100m)까지 건설하였으나 적설량과 기상악화로 7,350미터 지점에서 눈물을 머금고 철수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곳 낭가파르밧 등반 중 처음으로 8000m 14좌에 꿈을 꾸었다. 

그리고 한 거름 한 거름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 


1990년 낭가파르밧(8,125m) 등반 

2016년 낭가파르밧(8,125m) 등반 

2017년 낭가파르밧(8,125m) 7월 7일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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